[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기업은행은 추석을 맞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2조원 규모의 추석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3억원이며, 원자재 결제·임직원 임금 및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다음달 23일까지 진행 한다.

기업은행은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필요운전자금 산정을 생략하고, 담보나 보증서 대출은 신용 등급에 관계없이 영업점 심사만으로 대출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할인어음·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등의 매출채권을 할인 받는 중소기업에게는 영업점장 금리 감면 외에 0.5%포인트를 추가 감면키로 했다.
 

채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