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휴가시즌이 끝나면서 건설사들이 분양채비를 하고 있다. 부산, 울산, 광주, 제주도 등 지방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12일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7개 단지에서 4072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 1곳, 당첨자 계약 5곳, 견본주택은 3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동원개발은 17일 부산 북구 구포동에 '구포 동원로얄듀크 비스타'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최고 48층 4개동 규모의 공급면적 97~130㎡ 1071가구로 구성됐다.
같은날 대림산업은 울산 동구 전하동에서 일산아파트1지구를 재건축한 '울산전하 e편한세상'의 청약에 나선다. 총 1475가구 중 330가구가 일반분양 분으로, 공급면적 84~163㎡로 구성됐다.
또 17일에 광주풍암 광명메이루즈, 익산부송 하나리움, 제주영어교육도시 캐논빌리지 1이 분양된다. 이어 18일 보금자리 강남세곡지구 A-1블록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극동건설은 19일 대구시 중구 남산동에 짓는 '극동스타클래스 남산'의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공급면적 81~151㎡ 총 946가구로 구성됐으며, 대구지하철 1호선 명덕역, 2호선 서문시장역, 3호선 계명네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역세권단지다.
같은날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에 있는 '수완골드클래스'가 예비 청약자들을 맞이한다. 수완골드클래스는 지하 1층~지상 25층 13개동, 전용면적 59㎡ 총 648가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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