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오피스텔 '인기'…유망 분양단지는?
초소형 오피스텔 '인기'…유망 분양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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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요즘 '인기대박' 인 초소형 오피스텔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초소형 오피스텔(전용면적 33이하)은 투자금액이 적고,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나 총부채 상환비율, 전매 제한 등의 규제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더 이상 집값이 오르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 속에 시중 금리보다 높은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초소형 오피스텔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대우건설이 선보인 송파 푸르지오시티(전용 24~52㎡ 1249실)는 평균 8.1대 1의 청약경쟁률로 100% 분양마감됐다.
 
같은달 현대산업개발이 서초동에서 분양한 '강남역2차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전용 25~29㎡ 99실) 무려 5109명이 몰리며 평균 56.7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같은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건설사들이 10평 미만의 초소형 오피스텔 분양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올해 분양예정인 초소형 오피스텔 중 눈여겨볼만한 단지를 선정했다.
  
먼저 현대산업개발과 계열사인 아이앤콘스는 서울 은평뉴타운 내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 814실을 8월에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로, 전체 80% 이상이 전용면적 20~54㎡의 초소형으로 구성됐다.
 
한라건설은 서울 서초동에서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193'을 8월 분양할 예정이다. 도시형생활주택 149가구와 오피스텔 44실(전용 20~40㎡)로 구성됐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도보 5분 거리다.
 
일성건설도 신림동 동방종합시장 부지에 '일성트루엘' 전용 24∼58㎡ 162실을 9월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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