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시즌, 미분양 '이삭줍기' 나서볼까
휴가시즌, 미분양 '이삭줍기' 나서볼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본격적인 휴가철, 휴가와 내집마련을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

휴가시즌이 시작되면 신규공급 물량이 부쩍 줄어든다. 하지만 올해 청약접수를 마친 사업장에 잔여가구가 일부 남아 있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미분양 아파트는 원하는 동과 호수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고, 청약통장을 쓸 필요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9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내(1~7월) 청약접수 마감 후 눈여겨볼 만한 잔여가구는 대단지, 역세권, 중소형 3가지 테마별로 구분된다.

경기 지역의 경우 광명시 광명동 354의 24번지에 '광명해모로이연'이 분양중이다. 81~173㎡ 총 1267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전 평형에 걸쳐 60가구 정도가 남아있다.

대림산업은 의왕 내손동 628번지에서 '내손e편한세상'(83~224㎡ 총 2422가구) 잔여가구를 분양중이다. 현재 계약 가능한 물량은 118㎡ 139가구, 160㎡ 99가구다.

롯데건설은 파주시 운정신도시 A14블록에서 '교하롯데캐슬'(83~159㎡ 총 1880가구)의 잔여가구를 분양중이다. 현재 84~126㎡ 521가구가 남아있다.

포스코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서울숲더샵'(119~210㎡ 총 495가구)의 잔여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130~210㎡ 37가구 정도가 남아 있는 상태로 한양대역이 도보 5분 거리다.

서울 중랑구 중화동 208의 21번지에 위치한 동양엔파트2차는 중앙선 중랑역이 도보 2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다. 108~123㎡ 총 118가구 규모이며, 전 평형에 걸쳐 19가구 정도가 남아있다.

중소형 아파트가 귀한 부산에도 눈여겨볼 만한 잔여가구가 일부 남아있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918의 3번지에 위치한 협성엠파이어는 83~96㎡ 총 99가구 규모다. 전 평형에 걸쳐 계약이 가능하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차로 6분 거리다.

부산 사상구 덕포동 산 35의 2번지에 위치한 경동메르빌은 91~115㎡ 총 470가구 규모다. 계약 가능한 평형은 91~110㎡다. 부산지하철 2호선 덕포역이 차로 6분 거리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