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뉴스팀] 쌀값과 돼지고기 삼겹살 소비자 가격이 금주 들어서도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농수산물유통공사(aT) 조사 자료를 인용, 이날 기준 쌀 20kg 의 전국 평균 소비자 가격은 4만4천84원으로 전날 4만4천124원보다 40원 떨어졌다고 밝혔다.

쌀 20kg 소비자 가격은 지난달 초순 4만5251원, 지난달 하순엔 4만4244원이었다. 작년 8월 초순 가격은 4만1174원, 평년 8월 초순 가격은 4만3533원이었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쌀 20kg 소비자 가격은 열흘전에 비해 0.4%, 지난달에 비해선 2.6% 각각 하락한 것이고, 작년 8월이나 평년의 8월에 비해선 각각 7.1%, 1.3% 상승한 가격이다.

또 전국 평균 삼겹살 500g 소비자 가격은 1만717원으로 전날 1만1030원 보다 313원 내려갔다. 지난달 초순 삼겹살 가격은 1만2172원이었고 하순엔 1만1366원을 기록했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작년 8월 초순 삼겹살 500g 평균 소비자가격은 8911원, 평년 8월 초순 가격은 8959원이었다.

삼겹살 가격은 열흘 전에 비해 5.7%, 지난달에 비해선 12.0% 각각 떨어진 것이지만 작년 8월 초순과 평년 8월 초순에 비해선 각각 20.3%, 19.6% 가격이 올라 강세를 유지했다.
 

서울파이낸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