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현대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업체로의 고성장성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6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오는 2012년 글로벌 수준의 단일클론항체 바이오시밀러 최초 상용화가 예정됐다"며 "이와 같은 바이오시밀러 상업 출시로 향후 3년간 영업이익은 연평균 37%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마케팅 파트너로의 벨리데이션 배치 판매로 매출채권 비중은 매출액 대비 45%에 달하지만 향후 실적 호조로 잉여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이라며 "중장기 글로벌 바이오시밀러업체로의 성장 기대감도 커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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