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삼성전자가 2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만5000원(1.78%) 오른 8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52.3% 증가한 1900만대를 기록해 노키아 등 경쟁업체들의 지배력 축소 속에 스마트 폰(Smart Phone)의 강자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PC, TV 등 성숙기에 접어든 산업에 대한 의존도는 낮아지고 성장 초입인 모바일 셋(Mobile Set) 시장에서 강자로 자리잡아간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모바일 부문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3.1% 증가한 3조87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7.3% 증가한 3조75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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