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LG유플러스는 26일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스마트폰용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인 '펫러브즈미(petloves.me)'를 내놓았다고 26일 밝혔다.
펫러브즈미는 사용자가 키우는 동물을 소개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는 등 반려동물을 주제로 다른 사용자들과 소통하고 관계를 맺는 SNS다.
이용자는 SNS에 반려동물의 사진과 동영상을 올려 자신이 키우는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고, 친구들이 올린 반려동물의 사진 등이 마음에 들면 '예뻐요'를 클릭해 관심을 표현할 수 있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 간 곳의 위치를 등록하는 '영역표시'를 하면 그곳에 왔던 다른 반려동물들을 볼 수 있어 장소를 중심으로 한 친구 맺기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반려동물의 종류, 나이, 영역표시 장소 등을 바탕으로 공통점이 많은 친구를 추천하는 '솔 메이트(soul mate)' 기능과 '유기견 찾아주기'와 같은 사회공헌 기능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펫러브즈미는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와글 등 다른 SNS 계정과 연동할 수 있으며 다른 사용자의 글을 팔로해 구독할 수도 있다.
펫러브즈미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곧 애플 앱스토어, OZ스토어, T스토어, 삼성앱스 등 다른 오픈 마켓에도 등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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