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 2~4단지 재건축 본격화
개포 2~4단지 재건축 본격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서울 강남의 저층 노후단지인 개포주공 2~4단지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26일 강남구에 따르면 '개포주공 2~4단지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마치고 오는 29일부터 주민공람에 들어간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개포2단지는 전용면적 39~148㎡ 총 1841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60㎡ 이하 소형주택 비중이 33.1%에 이른다.

개포 3단지는 전용면적 39~110㎡ 총 1288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당초 3078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던 개포4단지는 39~105㎡ 3129가구를 짓는다. 전체 물량의 54%인 1704가구가 84㎡형으로 공급된다.

재건축을 통해 개포주공 2~4단지는 최고 35층, 6258가구로 바뀌며, 주변에는 1만966㎡ 넓이의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강남구 관계자는 "이르면 올해 안에 구역지정을 마친 뒤 단지별로 추진위원장 선출 등의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