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뉴스팀] 삼성전자는 23일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청도, 선양 등 중국 주요 5개 도시에서 '갤럭시S2' 론칭 이벤트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이 휴대전화 신제품을 중국 5개 도시에 동시 출시하는 것은 처음으로, 이번행사를 통해 '갤럭시S2'의 성공 여세를 중국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도시의 첫 번째 고객에게 '갤럭시S2'를 무료 증정하는 한편, 영화배우와 중국 체조 국가대표팀 등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가 참여해 사인이 담긴 소장품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영화배우 장징추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삼성전자 갤럭시S2의 모델이 돼 자랑스럽다"며 "갤럭시S2가 중국에서도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S2'는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 등 중국 주요 통신 사업자를 통해서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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