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920억원 규모 국세물납비상장증권 공매
캠코, 1920억원 규모 국세물납비상장증권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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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5일부터 이틀동안 1920억원 규모, 76건의 국세물납비상장증권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이번에 공매되는 종목은 제조업 27개, 건설업 31개, 도·소매업 4개, 임대업 3개, 운송업 3개, 기타 8개다.

국세물납비상장증권은 입찰시 2회에 걸쳐 최초매각예정가격으로 매각되지 않을 경우, 3회부터 최초매각예정가격의 10%씩 체감하여 입찰을 진행하되 최초매각예정가의 60%를 한도로하여 감액하고 있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www.onbid.co.kr)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낙찰을 받았을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 안에 관련서류를 구비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입찰 물건 목록 및 물건 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 입찰/물건정보 또는 바로가기로 들어가서 KAMCO 공매공고/공매일정을 클릭하시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부터는 국유재산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국세(상속세, 증여세 등)를 비상장증권으로 물납한 본인은 물납(수납)가액 미만의 금액으로 해당 비상장증권 매수를 위한 입찰참가나 수의계약신청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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