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실적보다 M&A가 중요"
"하나금융, 실적보다 M&A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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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현대증권은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양호했지만 주가 방향은 실적보다 외환은행 M&A(인수합병) 여부에 달려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고 21일 밝혔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13% 상회한 4826억원으로 양호했다"며 "올해 순이익 추정치 역시 1조4700억원으로 10%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장기 지속가능 ROE는 8~9% 사이로 업종 평균 12%보다 낮은데 개선을 위해서는 외환은행 인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당분간 주가에 중요한 것은 외환은행 인수 가능성 전개방식으로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의 주가조작 혐의에 대한 파기환송심이 얼마나 빨리 끝나느냐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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