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값으로 내 집 마련 가능한 수도권 미분양아파트
서울 전세값으로 내 집 마련 가능한 수도권 미분양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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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승연기자]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서민들의 등골이 더욱 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높아지면서 서울에서 전셋집을 구하기란 하늘에 별 따기 수준인데다 매매값이 높아 쉽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부동산뱅크는 서울지역 평균 전셋값(2억 4794만 원)으로 장만할 수 있는 수도권 미분양단지를 살펴봤다.

현재 수도권 미분양 단지 중 서울시 전체 평균 전셋값보다 저렴한 단지는 총 16개 단지 1099가구다. 이중 역세권이거나 인프라시설이 잘 갖춰진 수도권 미분양아파트를 알아 봤다.

서울

대성산업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그랑그루 도시형생활주택을 분양한다. 지상 12층 규모로 전용 16㎡ 오피스텔 75실, 전용 17㎡ 도시형생활주택 147가구 등 총 222가구가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5호선 영등포시장역, 2호선 문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단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가는 1억 1000만 원대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적용을 받으며, 내년 9월 입주예정이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184번지에 들어서있는 도시형생활주택 동신라메르도 분양중이다. 지상 5층 전용 26㎡ 총 64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이 걸어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950만 원대에 공급됐고, 즉시 입주 가능하다.

경기

지난 11일 김포한강로 전면 개통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포한강신도시에는 대우건설, 반도건설 등이 분양중에 있다.

김포한강로의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더욱 높아져 여의도 20분대, 강남권 40분대에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김포한강신도시 Aa-10BL 푸르지오는 지상21층 11개 동 총 812가구로 구성됐다. 실수요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전용 59㎡로만 구성돼 있기 때문에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900만 원대로 계약금 10%(2회 분납), 중도금 60%이자후불제 적용을 받아 초기 납입부담을 덜었다.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김포한강신도시 Aa-9BL에 들어서는 반도유보라는 지상 30층 13개 동 전용 59㎡ 총 1498가구로 지어진다. 김포한강로 초입에 위치해 있고,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 원대고,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이다.

인천

인천 영종하늘도시 A36BL에 들어서는 한양의 한양수자인은 지상 36층 12개 동 전용 59㎡ 총 04가구를 건설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 원대고,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시 A38BL에는 우미건설의 우미린이 들어선다. 규모는 지상 36층 12개 동 전용 59㎡ 총 1680가구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분양가는 3.3㎡당 1000만 원대고, 계약금 1,500만 원, 중도금 20% 무이자, 20%이자후불제 적용을 받는다. 내년 9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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