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파트 커뮤니티 활동에 2억원 지원
서울시, 아파트 커뮤니티 활동에 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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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서울시가 총 2억원을 들여서 아파트 입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공동주택 커뮤니티 공모사업을 실시한 결과, 자치구별 심사를 통해 선정된 31개 사업 중 총 71개 프로그램에 2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선정된 프로그램 중 친환경 분야가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21건), 봉사(8건), 건강(6건)과 문화(5건) 등의 프로그램이 뒤를 이었다.

친환경 분야는 텃밭·물물교환·재활용 비누 만들기 등이며, 교육은 영어회화교실·문고가꾸기 등이고, 봉사는 어르신에 대한 반찬나눔·이미용 등이다.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공모에 선정된 사업단지에는 최고 1000만원까지 사업보조금을 지원한다. 또 사업 보조금을 초과하는 비용은 해당 아파트에서 지원 가능하다.

김윤규 서울시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커뮤니티 공모사업이 이웃과의 교류를 촉진시켜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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