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신텍에 대해 사상 최대 수주 랠리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서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신규 수주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2732억을 기록 중이며 (연간) 3832억원 수주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내년 수주 규모 역시 전년대비 9.6% 증가한 4200억원으로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척 그린파워 프로젝트 보일러 수주로 중대형 발전형 보일러 부문 경쟁력이 확고해졌다"며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삼성중공업과 지분 인수 협상이 마무리될 경우 연간 400억원 이상의 해양플렌트 제작 물량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