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승연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포한강로가 내달 3일부터 개통된다고 30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김포한강로는 올림픽대로 방화대교에서 김포한강신도시를 잇는 총 연장 16.4㎞(폭원 28m, 6차로) 규모의 광역도로다.
이에 따라 김포에서 여의도까지 20분, 강남권까지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김포한강신도시는 서울 도심과 불과 25km 거리에 위치하면서도 국도 광역교통망 부재로 서울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LH 관계자는 "김포한강로의 개통은 김포한강신도시의 택지수요를 증가시키고 부동산 경기 회복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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