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대책으로 부동산 거래 위축 우려"
"가계부채 대책으로 부동산 거래 위축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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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뉴스팀]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계 부채 연착륙 종합 대책과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동산 거래가 더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114 김규정 본부장은 부동산 시장에 직접 타격을 주는 항목은 많지 않지만 주택 담보대출 기준이 까다로워지면서 부동산 거래 위축이나 가격 보합세가 예상된다고 29일 밝혔다.

또 총부채 상환비율, DTI 규제가 추가될 여지가 생긴 것과 거치식 일시상환 방식이 제한된 것은 내집 마련 수요자들에게 부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동산1번지 박원갑 연구소장도 시세 차익을 기대하고 대출을 받아 투자하는 수요가 몰렸던 서울 강남 등의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 하락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또 최근 활기를 띄고 있는 지방 분양 시장에서도 돈줄이 막히면서 투자 심리가 다시 식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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