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수해지역 특별점검 서비스
현대·기아차, 수해지역 특별점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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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현대·기아자동차는 10월 말까지 집중호우 등에 따른 피해 차량의 신속한 정비 지원을 위해 현대모비스와 함께 '수해지역 특별점검 서비스'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수해 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투입하고 직영서비스센터와 서비스협력사 등을 활용해 피해 차량의 엔진과 변속기, 점화장치 등을 무상으로 점검해주고 수리가 필요한 차량은 수리비용의 50%까지 할인해준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차량 점검 외에 무료 세탁, 생수·라면 등 기본 생필품 지원 등의 서비스도 추가한다.

현대차는 최장 열흘간 렌터카 사용료의 50%를 지원하고 수리가 끝나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량을 넘겨주며 무료로 세차해 줄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인근 정비업소에 문의해야 한다"며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에는 안전 운행을 위해 전기 계통, 타이어 등을 미리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각사 고객센터(현대차 ☎080-600-6000, 기아차 080-200-2000, 현대모비스 ☎1588-72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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