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국제팀] 앞으로 40년뒤인 2050년에는 여객기 내에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투명 여객기가 제조되고 이용 승객도 90억명에 달할 것이라고 시사주간지 타임이 보도했다.
타임은 25일 인터넷판에서 유럽의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의 미래 여객기 전망 등을 이용해 2050년이 되면 창밖 4면의 풍경을 360도로 돌아가며 볼 수 있는 지능형 선실 막 등이 도입될 것이라고 전했다.
타임은 또, 첨단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고도 3만 3천피트 상공에서도 지상과 화상회의가 가능해지며, 공항에는 탑승구가 사라지는 대신 역에 정차하는 지하철처럼 곧바로 여러개의 항공기 문으로 탑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객기들은 편대를 형성해 운항을 하거나 도킹을 하며 운항을 함으로써 연료소비를 줄일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타임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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