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다이렉트 채널 개시
대한생명, 다이렉트 채널 개시
  • 김주형
  • 승인 2004.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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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도 다이렉트보험 영업을 시작한다.대한생명은 다음달 1일부터 인터넷보험 전용 사이트인 대한다이렉트(www.directgood.com) 를 오픈하고 다이렉트 보험영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다이렉트는 네티즌뿐 아니라 나이 든 고객 등 어느 누구라도 쉽게 보험 설계 및 가입이 가능하도록 홈페이지를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보험 가입과 상품에 대한 문의는 전화(080-630-8500)로도 상담받을 수 있다.

판매 상품으로는 참좋은의료보장보험,참좋은 암보험 등 모두 7가지다. 이 상품의 특징은 보장부분은 좀 더 세분화하면서 보장혜택은 크게 확대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대한다이렉트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동영상 상품안내를 통해 보고 들을 수 있다.

동영상 외에도 시간지정 전화상담이나 견적메일 요청을 받을 수 있는 보험 도우미를 통해 궁금한 점을 해결 할 수도 있다. 또 고객의 기본 사항만 입력하면 본인이 납입해야 할 다이렉트 전체 상품의 보험료가 산정돼 한눈에 확인할 수도 있다.

한편 현재 삼성생명, 교보생명, 동양생명, 신한생명 등이 인터넷전용사이트를 구축,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따라서 대한생명이 다이렉트 영업에 가세함으로써 다이렉트보험 시장 경쟁도 한결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생명의 경우 다이렉트삼성 사이트에서 상품설명을 동영상과 일러스트로 쉽게 표현해 이해도를 높이고, 역설계와 인생재정설계 등 다양한 설계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다이렉트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은 총 7개다.

교보생명은 다이렉트라이프 사이트를 지난 2003년 8월 오픈했다. 판매 상품은 총 7개이며, 신문광고를 통한 홍보로 생보사 다이렉트 사이트 중 가장 활성화돼 있다.

동양생명은 e-수호천사를 통해 총 9개의 상품을 판매중이다. 상품별로 고객커뮤니티가 형성돼 있으며, 고객 무료 이용서비스(VOD영화, e카드서비스)를 실시하는 것 등이 특징이다.

신한생명은 e-dierct를 통해 총 19개로 가장 많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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