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유진투자증권은 금융시장에서 이번 국내 금리인상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13일 주이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3.25%로 25bp인상했다"며 "금통위가 인플레이션 문제를 보다 중시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전망이 3월 금리인상 당시보다 하향되고 있어 올해 남은 인상은 한차례에 그칠 것"이라며 "고물가가 아직 부담이나 주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같은 대외변수 때문이어서 국내 금리정책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결국 올해 한차례 금리 인상이 유력해진 상황인 만큼 이번 금리인상이 당장 경기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력은 크지 않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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