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당분간 가장 안전한 IT 주식"
"삼성전자, 당분간 가장 안전한 IT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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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하이투자증권은 7일 삼성전자에 대해 최근 여타 IT 대형주들에 대한 2분기 실적 기대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당분간 가장 안전한 IT 주식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송명섭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4조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시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송 연구원은 "2분기 휴대폰 부문의 실적이 당초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스마트폰 판매 비중이 1분기의 18%에서 20%대 중후반까지 빠르게 증가하면서 평균판매단가(ASP) 및 이익률이 기존 전망보다 훨씬 양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최근 업황 부진 재발생이 우려되는 반도체 부문은 2분기 가이던스(내부 전망치)를 워낙 보수적으로 봤기 때문에 시장 기대치 정도의 실적은 충분히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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