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GS건설 '강서 분양대전' 청약미달
현대ㆍGS건설 '강서 분양대전' 청약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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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승연기자] '강서힐스테이트'와 '강서한강자이'의 청약이 둘다 미달됐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의 전면전으로 관심을 끌었던 '강서 분양대전'이 싱겁게 막을 내렸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은 최근 서울 강서구에서 강서힐스테이트 877가구와 강서한강자이 706가구를 각각 분양해 같은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브랜드 아파트의 대결로 눈길을 모았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3일간 청약을 진행한 두 건설사는 공통적으로 '청약미달'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강서힐스테이트는 495명, 강서자이에는 473명이 청약해 '도토리 키재기' 수준의 경쟁을 펼쳤다.

평균경쟁률은 강서힐스테이트 0.56대1, 강서한강자이가 0.66대1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는 총 14개 주택형 가운데 10개형이 마감됐다. 전용면적 119㎡ 이하 중소형은 모두 마감된 반면 128㎡와 152㎡ 등 대형은 미달됐다. 자이는 14개형에서 59㎡와 102㎡ 등 4개형이 마감됐고 나머지는 미달됐다.

두 건설사 모두 당첨자 발표는 10일, 계약은 15~17일간 3일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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