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2분기 영업이익 크게 증가할 것"
"GKL, 2분기 영업이익 크게 증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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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일 카지노업체 GKL의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100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6월 실적이 전년과 동일하다고 가정하면 K-GAAP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17% 증가한 1450억원, 영업이익은 250% 증가한 28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실적 개선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올해는 실적개선에 초점을 맞추는 경영전략을 펼치면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러나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 감소한 7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일회성 법인세 추납액 290억원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3거래일 동안 특정 외국계 증권사의 창구를 통해서 40만주 가까운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주가가 잠시 주춤했다"며 "하지만 향후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어 하락시 매수전략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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