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5000원 3D영화를 반값에 본다
1만5000원 3D영화를 반값에 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카드V

[서울파이낸스 이종용기자] 날씨가 더워지면서 극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더위도 피하고 영화도 볼수 있어서다. 하지만 괜찮은 개봉 영화를 보려면 티켓값이 1인당 1만5000원나 하는 상황이다.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영화 티켓값을 적게는 2000~3000원, 많게는 1만원 이상 할인받을 수 있다. 영화 티켓을 할인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를 알아본다.

'현대카드V'는 CGV와 온라인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한 달에 최고 1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사용실적이 30만~60만원이면 4000원, 60만~90만원이면 6000원, 90만원 이상이면 최고 1만원을 할인받는다. 하루 1회,월 2회,연간 6회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전달에 현대카드V로 60만 이상 이용했다면 매월 영화 두편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90만원 이상을 사용했다면 1만5000원짜리 3D입체영화를 3분의 1가격에 볼 수 있게 된다.

현대카드M 고객들도 포인트를 활용해 영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M으로 전국 롯데시네마와 프리머스, 맥스무비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장당 2000원씩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해 결제할 수 있다.

구매 매수와 횟수에 제한이 없어 폭넓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카드 시리즈는 파격적인 영화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모든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른업체 할인특화 카드가 특정 사용처에서만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현대카드V는 신용카드 한 장으로 쇼핑, 주유, 외식, 영화, 놀이공원 등 다양한 사용처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V 고객들은 대형 할인점(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에서 3~7%, 온라인쇼핑몰(G마켓·인터파크·옥션)에서 3~7% 할인된 가격에 쇼핑할 수 있다. 패밀리레스토랑(VIPS·TGIF·씨즐러·씨푸드오션)를 비롯해 커피숍(스타벅스·커피빈) 등에서도 1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SK엔크린 주유소 리터당 60원, 에버랜드·롯데월드 등 전국 7개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입장권 30% 등의 각종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