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뉴스팀] 구제역 종식 선언 두 달 만에 경북 안동시 녹전면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지난달부터 재입식을 시작한 이 농장의 숫소 32마리 가운데 한 마리가 잇몸과 콧등에 궤양이 생기는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여 수의과학검역원이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최종 검사 결과는 27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해당 농장 입구에 긴급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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