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LH상가 100%낙찰
수도권 LH상가 100%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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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해중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24일 입찰해 공급한 전국 5개 단지 33호 점포에 53억원 가량이 몰렸다.

25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수도권서 유일하게 공급된 파주A17BL(4호), 파주A18-1BL(4호), 파주 A5BL(5호)등 총 13호가 100% 낙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 따지면 예가총액 11억6400만원 상가에 15억900만원이 유입됐다.

예가총액이란 감정가를 기준으로 예산내역서에 반영된 금액의 총액을 말한다.

비수도권서 분양된 진주평거3단지 1BL(10호), 진주평거3단지 2BL(10호)등 2개단지 20호도 모두 팔렸다. 예가총액 26억 상가에 38억원의 시중자금이 몰렸다.

이는 LH상가가 안정적 수익처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달에도 광교서만 11개 점포에 48억원이 유입된 바 있다. 한 점포는 예정가 대비 낙찰가률이 최고 360%를 기록했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일부 내정가 기준을 뛰어넘은 낙찰가도 있었지만 전반적인 투자금액이 대부분 1억 안팎 수준을 유지했다"며 "비교적 소액 투자처라는 장점이 먹힌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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