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직원 120명은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가,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연탄을 나르는 봉사를 했다.
연탄 배달을 자원한 영업기획팀의 김길태씨는 아직도 연탄을 때며 겨울을 나는 분들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다며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18~19일 이틀간 서울 광화문 본사를 비롯, 전국 7개 지역본부에서 `사랑의 바자회` 행사도 연다. 교보생명은 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사랑의 연탄` 구입 비용으로 쓸 계획이다.
바자회에는 의류, 가방, 액세서리 등은 물론 장애인 복지 시설인 거제애광원의 장애인들이 손수 만든 수예품 등도 함께 판매돼 교보생명 임사원 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지나는 행인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이밖에도 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에 소속된 50여개 봉사팀, 1000여명의 임직원들은 장애인시설과 양로원, 아동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세탁, 청소, 목욕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교보생명은 매년 창립기념일(8월7일)을 사회봉사활동의 날로 정해 전사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고객만족경영대상 5년연속 수상을 기념해 올해부터 매년 11월18일을 고객감사의 날로 정해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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