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뉴스팀] 17일 저녁 7시쯤 소방방재청 본부에 서울 지하철역에 폭발물이 있다는 신원 미상의 남성의 전화가 걸려와 소동이 벌어졌다.
이 남성은 지하철 6호선 증산역과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사물함에 폭말물이 설치돼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경찰특공대와 군 폭발물제거반이 출동해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일단 허위신고였던 것으로 보고, 전화를 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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