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 주관으로 17일 힐튼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교보생명은 2000년부터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명예의 전당에 헌정 된 기업은 지난 2000년 삼성에버랜드에 이어 교보생명이 두 번째다.
교보생명은 고객만족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리더십과 임사원들의 추진 노력과 성과, 제도 및 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신창재 회장은 대상 수상 소감으로 기쁘고 영예로운 상이지만 더욱 잘하라는 의미로 받는 상이라 어깨가 무겁다고 말하고 앞으로 고객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더욱 정진함으로써 수상 기업에 걸 맞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은 종합대상 외에도 고객가치혁신부문, 특별상부문, 최고경영자상부문 등에 28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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