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가족에게 전하는 맞춤상품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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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캐릭터, 칭찬 스티커 등 아이디어 적용
'하나 시크릿 적금' 주부고객 대상 상품 '눈길'

[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하나은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신상품을 선보였다.

3년제로 최고 연 5.1%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하나 꿈나무 적금’은 어린이들이 원하는 문구가 나만의 적금 상품명이 돼 ‘냉장고나라 코코몽’ 만화 캐릭터가 통장에 인자되도록 구성됐다.

특별 제작된 ‘하나 칭찬 스티커북’으로 저축을 하거나 칭찬을 받을 때마다 스티커를 받으면서 고객 스스로 용돈을 저축하는 재미를 느끼도록 구성한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상품은 만18세 이하의 고객이 1년부터 3년까지 월 단위로 기간을 정해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만기 후에는 매 3년 단위로 만18세까지 자동 재예치된다.

금리는 3년제 기준 최고 연 5.1%이며 기간별 기본이율에 △가입기간별로 정해진 일정횟수 이상 납입 시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시 △만기 자동 재예치 시 각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희망대학 등록 후 합격 시, 만기전 3년간 2%포인트의 금리가 추가로 우대된다.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하나 시크릿 적금’과 ‘하나 꿈나무 적금’을 가입하면 각각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이벤트가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된다.

하나 시크릿 적금은 최근 영화배우 고수씨를 광고모델로 기용해 ‘여자라면 하나쯤’이라는 문구로 주부고객층을 대상으로 설정한 상품이다.

‘하나 시크릿 카드’와 패키지 상품으로 출시된 시크릿 적금은 카드 포인트로 자동이체 되는 금액을 포함해 월 2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불입하도록 구성됐다. 2~5년제 적립식 상품이다.

기본금리 외에도 △2명 이상이 동시에 가입할 경우 0.1%포인트를 우대하는 투게더금리 △‘나’를 위한 투자 시 0.1%포인트를 우대하는 스타일금리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또는 하나SK카드 유실적 시 0.1%포인트 우대하는 알뜰금리 등 최대 0.3%포인트의 금리우대가 가능토록 구성됐다.

함께 출시된 하나SK 씨크릿 카드는 생활밀착형 3대 업종인 대형마트, 백화점, 학원에서 특별적립 5%, 그 외 모든 업종에서 0.5%의 기본적립 포인트를 적립해 다음 달에 시크릿 적금으로 자동이체되도록 설계됐다.

특별적립업종은 업종별 각 1만원씩, 최대 월 3만원까지 포인트가 적립된다. 일반적립업종은 한도 제한 없이 사용금액의 0.5%가 적립된다.

이밖에 하나은행은 사회생활을 시작한 가족구성원에게 권할 수 있는 ‘하나 빅팟 슈퍼 월급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매 결산기(3, 6, 9, 12월) 전월 말 기준 최근 3개월 동안 2회 이상 급여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 매일 50만원 이상 200만원 이하의 금액에 대해 3% 금리를 적용한다.

또 급여이체만 해도 전자금융 수수료를 월 10회 면제 받을 수 있고 기타 조건을 1개 이상 충족할 경우에는 월 15회, 추가 요건 2개 충족 시에는 수수료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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