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헤지펀드 판매액 1000억원 달성
미래에셋證, 헤지펀드 판매액 1000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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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업계 최초로 재간접 헤지펀드 상품 판매잔고 1000억원을 달성했다.

재간접 헤지펀드란 국내 운용사를 통해 해외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특히 이번 1000억원 판매 달성은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8월 CTA전략을 활용한 헤지펀드에 재간접 투자에 나선지 9개월만에 이뤄낸 성과다.

사측은 CTA(Commodity Trading Advisor) 전략이 주효했다고 지적했다.

CTA(Commodity Trading Advisor)전략은 시스템을 통해 전세계 주식, 채권, 상품 등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150개 이상 기초자산의 상승과 하락추세를 포착해 시장상황과 상관없이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전략이다.

이미 해외 선진 자산관리시장에서 CTA전략은 유효한 투자전략으로 각광받는 추세다.

강효식 미래에셋증권 상품전략본부장은 "자산관리시장이 발달된 미국, 유럽 등에서 주식, 채권 등 전통자산과 상관관계가 낮은 CTA펀드가 효율적인 분산투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의 헤지펀드 상품을 개발해 헤지펀드 시장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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