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 기자] 삼성화재가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다.
삼성화재는 지난 11일 영국 런던에서 지대섭 사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법인의 개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대섭 삼성화재 사장은 개업식에서 "유럽법인이 선진 금융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육성하여 삼성화재의 글로벌 경영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적극적인 해외사업 전개를 위해 세계 3위의 보험사 프랑스 AXA, 스페인 Mapfre사와 보험계약심사 역량 습득과 사업 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삼성화재 유럽법인은 우선 한국기업 및 해외투자법인을 대상으로 기업보험 위주의 영업을 전개하고 향후에는 유럽 보험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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