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골프존 대표 "투자자 기대에 부응하겠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 "투자자 기대에 부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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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일반 공모 청약에 3.5조 몰려

▲ 골프존 김영찬 대표
[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청약 결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기대감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모 청약 결과 3.5조원이라는 '대박'을 터뜨린 김영찬 골프존 대표가 이같이 이번 청약 결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골프존은 일반 공모 청약을 실시한 골프존의 최종 경쟁률은 209.64:1로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총 40만 배정주에 8385만6810주의 청약이 이뤄졌으며 이 기간 몰린 청약 증거금은 무려 3조5639억1442만원이다.

이번 청약 결과는 골프존에 대해 높게 형성된 시장의 기대감을 고스란히 드러낸 것이다.

이미 장외거래 시장에서도 골프존 주가는 연일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확정 공모가인 8만 5000원보다 높은 가격 대를 형성 중이다.

증시 전문가들 역시 상장 후 시총 10위권 진입이 가능한 대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일색이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핵심부문인 GS장비 판매 매출, 네트워스 서비스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공모가인 8만5000원보다 30% 상승 여력이 있어 기준 적정가는 11만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 역시 기존 스크린 골프 호황, 시장네트워크 서비스, 해외수출을 긍정적으로 판단해 적정주가를 12만원까지 올려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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