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오는 26일, 27일에 '신한 희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일산 킨텍스(KINTEX) 전시홀에서 실시되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맞춤 인재확보와 청년 구직자의 일자리 지원을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에는 총 2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채용, 컨설팅, 채용설명회, 취업세미나, 교육정보, 부대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인력 채용기업에게 최대 900만원의 채용장려금을 지급하고, 구직자에게는 매달 30만원씩 3년간 JOB SOS 희망적금(최대 108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해 채용박람회에서는 5000명 이상의 구직 참가자 가운데 55%가 현장면접을 통과한 바 있다.
올해는 사전접수자 별로 컨설턴트 35명이 지정돼 행사 전에 미리 기업매칭 상담을 진행하고, 사전 매칭 된 기업을 대상으로 구직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취업매칭 강화 프로그램인 I.M.S(Incruit Matching System)를 도입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신한금융,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PPW코리아, 인크루트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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