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 기자] 신한카드의 '아름人 도서관'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50번째로 문을 열었다.
신한카드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서진지역아동센타에서 이재우 사장, 송자 아이들과미래 이사장, 박재우 한국표준협회 지식서비스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人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재우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아름인 도서관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모이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센타 아동들의 장래희망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동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등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작년 12월에 첫번째 도서관 개관으로 시작한 '아름人 도서관' 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책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 1월 전국 230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현재 권역별로 도서관 지원 및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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