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가정의 달 맞아 이벤트 '봇물'
카드사, 가정의 달 맞아 이벤트 '봇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유승열 기자] 카드사들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했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고객사랑 페스티벌(Festival)'을 열고 온라인몰, 면세점, 테마파크 등 3개업종에서 합산 50만원 이상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7만원까지 5%를 캐시백해준다. 또 5일(어린이날), 8일(어버이날), 15일(스승의 날), 16일(성년의 날), 21일(부부의 날) 등 기념일에는 대중교통 및 테마파크 이용금액에 대해 캐시백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다음달 5일까지 롯데마트 전점에서 완구를 5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권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8일까지는 이마트 전점에서 완구 10개 품목을 10~50% 할인해주고 1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권, 20만원 이상 구매시 2만원권 상품권을 준다.

현대카드는 내달 4일부터 5일간 수도권 지역 17개 롯데백화점에서 현대카드로 결제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총 250명을 추첨해 '슈퍼콘서트14-마룬파이브 내한공연'의 티켓(스탠딩 R석)을 증정한다.

롯데카드는 5월말까지 카드형 롯데상품권인 '롯데상품권카드'를 구매하면 구매액의 1%를 롯데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샌드위치 연휴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하나투어, 모두투어에서 다음달 15일까지 롯데카드로 패키지상품을 구매하면 100만원 이상 결제시 모바일 롯데백화점 상품권 2만~3만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5월말까지 해외에서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2만원을 캐시백해준다.

현대카드 프리비아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면 최고 10% 할인과 2~3개월 무이자할부,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5월 31일까지 현대카드로 현대자동차 쏘나타를 구매하면 GS칼텍스 주유시 리터당 300원 할인 혜택을 1년간 누릴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5월부터 두 달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서 6개월 할부 이용시 2회차부터, 10개월 할부 이용시 3회차부터 할부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제주항공 이용시에는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와 함께 6개월 할부 이용시 2회차부터 할부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KB국민카드로 전국 주요 스파와 워터파크를 이용하면 최고 50% 현장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저렴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슈퍼세일 스프링(Spring)' 이벤트를 열고 미스터피자 등 주요 외식 가맹점에서 요일에 따라 최고 50%까지 자신이 보유한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게 했다. 또 차이나팩토리, 파파존스 등 현대카드 스탬프 가맹점에서는 결제금액과 이용 횟수에 따라 할인이나 특별 메뉴가 무료로 제공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카드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며 "자신이 갖고 있는 카드사의 행사정보를 잘 챙겨보고 활용하면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