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나의 소원적금' 출시
하나銀, '나의 소원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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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소원은 몰디브 여행" 김정태 하나은행장이 25일 본점 영업부를 방문해 '나의 소원적금' 상품에 가입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하나은행은 고객들이 소원테마별로 직접 설정한 목표금액 달성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나의 소원적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원테마는 금연, 결혼, 여행, 대학입학, 유학, 출산, 자동차, 내집마련, 스마트폰, 셀프디자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셀프디자인이란 항목 이외에 고객이 직접 소원을 선택하는 것이다.

고객이 선택한 소원은 나만의 적금 상품명이 돼 통장에 인자되며, 소원과 연계된 제휴사 우대쿠폰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현재 제휴사는 11번가, 모두투어, 일동후디스, YES24, OK웨딩, 하나VIVA 등이다.

이 상품의 금리는 3년제 기준 최고 연5.1%이다. 기간별 기본이율에 △만기해지 때 목표불입금액 달성 시 △인터넷 뱅킹 또는 스마트폰뱅킹에서 가입 할 경우 △2명 이상 함께 방문해 가입할 경우 △하나SK카드 사용실적이 있거나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할 경우 각각 0.1%포인트씩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또 상품 출시를 기념해 6월말까지 1년제 이상 가입 시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또는 보유 고객에게 연 0.1%포인트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최소 6개월부터 최대 3년까지다. 최초 가입금액은 1만원이며, 이 후 1000원 이상 자유불입이 가능하다.

이밖에 하나은행은 '고객 소원 들어주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나의 소원적금을 가입하고 하나은행 홈페이지에 소원을 올린 고객 중 추천 수가 가장 많은 고객의 소원을 들어주며 총 100명 추첨을 통해 소원 응원금 10만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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