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1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
KT&G, 1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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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대우증권은 21일 KT&G에 대해 1분기 실적 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2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담배수출이 높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2분기이후 인삼공사 실적반등을 예상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백운목 대우증권 연구원은 "수출호조가 내수부진을 상쇄하기는 역부족이었다"라며 "다만 담배수출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1분기 실적에서 찾을 수 있는 긍정적인 면"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2분기 이후 관전 포인트는 담배 수출과 인삼공사 실적 반등"이라며 "담배 수출은 기존 중동, 중앙아시아, 러시아 및 동남아시아 신규 시장 성장에 힘입어 올해 24.6%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인삼공사는 1분기 일시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2분기 이후 반등할 전망"이라며 "유통망 확대가 매출에 기여하기 시작하고, 수출도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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