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SK증권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증권업계 최초 기부형 상품인 'SK증권 행복나눔 CMA'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가입과 동시에 장애인재단, 노인복지협회, 아동구호단체 등 고객이 지정하는 단체로 CMA계좌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0.1%P)를 고객명의로 자동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사회공헌활동 시 제공되는 우대금리(0.1%P)를 기부하게 되는 방식으로 연간기준으로 고객이 CMA 계좌에 1천만원을 예탁할 경우 1만원을 기부하게 된다.
'SK증권 Magic CMA'과 전환이 자유롭고, 신용카드, 공과금 등 자동출금되는 서비스 기능이 유지되고 연말 기부금 공제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상품으로 일회성 기부가 아닌 지속적 기부에 동참하며 기부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일 SK증권은 여의도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현승 SK증권 사장과 박종삼 월드비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CMA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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