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이번주 (4월 18일~4월 22일) 주간추천항목으로 코스피시장의 하이닉스와 사조산업, 코스닥시장의 코프라와 이엔에프테크를 선정했다.
먼저 하이닉스에 대해 Specialty DRAM 비중확대 등으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110억원을 거둘 것이라며 2분기에도 D램 및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 상승에 따라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지진으로 주요 셋트업체들이 일본 엘피다, 도시바 구매비중을 축소하고 있는 점 역시 수혜요소로 지적했다.
사조산업은 일본 지진에 따른 수요 감소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전세계적인 어가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및 2분기 사조씨푸드의 IPO 예정으로 지분가치 부각을 예상했다.
이어 계열사별 수직계열화를 구축함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코프라는 차량경량화에 따른 자동차 플라스틱 비중확대 수혜, 해외업체대비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국내 시장점유율 상승 등으로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란 지적이다.
올해 GM대우향 매출 본격화를 시작으로 오는 2012년 글로벌 GM으로의 공급이 예상되는 등 고객다변화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이엔에프테크는 국내 LCD용 신너시장에서의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올해 양호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컬러레지스트 원료인 컬러페이스트, LCD Cu 식각액에 이어 반도체용 식각액, 2차전지용 전구체시장 진출로 성장모멘텀을 확보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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