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삼성SDI가 2차 전지 업황 회복 본격화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전거래일 대비 2500원(1.47%)오른 17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3년 만에 처음으로 판가 상승이 시작됐다"면서 "원통형 판가는 2008년 3월 발생한 LG화학 라인 화재 때 일시 상승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현재는 고부가 제품을 제외한 대부분 모델의 판가가 총원가 이하로 떨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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