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 신입사원 공채 151:1
LG화재, 신입사원 공채 151:1
  • 김주형
  • 승인 2004.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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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재는 40명을 뽑는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6천44명이 응시, 1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원자 중에는 공인회계사(CPA • 111명), 미국공인회계사(AICPA • 36명), 세무사(3명), 보험계리사(37명 • 1차 합격자 14명 포함), 국제재무위험관리사(FRM • 51명), 손해사정인(30명 • 1차 합격자 4명 포함), 국제공인재무분석사(CFA • 16명), 공인정보시스템감사사(CISA • 25명)등 금융 • 보험관련 전문자격증 소지자와 해외 유학파(85명)등이 대거 몰려 높은 취업의 문턱을 실감케 했다.

LG화재 인사팀 박태근 팀장은 “청년실업이 중차대한 사회문제 중 하나로 부각되는 등 취업난의 심각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급여 • 복리수준과 직장의 안정도를 취업에 있어 최우선 순위로 꼽는 지원자들에게 크게 어필했던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또 “심각한 취업난 속에서도 고급 우수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여러 대학교를 순회하며 취업설명회를 개최하는 ‘공격적 리쿠르팅’ 을 실시, 취업준비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일반직군의 경우, 토익 800점을 응시 하한선으로 제한하는 등 비교적 높은 ‘변별력’ 을 제시하였음에도 이 분야에만 2천5백명이 지원하여 250대 1이라는 상당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라고 밝혔다.

LG화재는 서류전형(11월 1일경 발표)을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그룹토론, 프리젠테이션, 실무자급 인터뷰, 온라인 인성검사, 임원면접 등의 단계별 전형을 거친 뒤 12월 초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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