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 기자] 정부합동 보험범죄전담 대책반은 18일 서울 우면동 교육문화회관 금강홀에서 '보험범죄 방지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워크숍에서 대책반이 만들어 낸 그간의 성과와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보험사기의 국내외 사례와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앞으로 보험범죄전담 대책반은 보험범죄의 수사․양형기준 마련 등 보험범죄 수사의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보험범죄 수익의 환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선량한 다수의 보험계약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활동할 예정이다.
또 보험범죄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연계해 보험범죄 폐해를 알리는 교육․홍보 등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대책반 관계자는 "보험범죄 수익의 환수를 적극적으로 지원, 선량한 다수 보험계약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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