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SK증권은 17일 OCI에 대해 향후 3년간 고성장과 수익성 상승을 동시에 시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적극 매수'와 목표가 60만원을 제시했다.
백영찬 SK증권 연구원 "올해 세계 태양전지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강력한 지원정책으로 전년대비 26.7% 증가한 18.5GW 수준이 예상된다"며 "태양광시장의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2차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이다.
백 연구원은 "주력품목인 고순도 폴리실리콘의 타이트한 수급 역시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상당기간 OCI를 포함한 선두업체의 시장지배력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P3공장의 생산효율 향상과 P4공장의 생산단위당 비용감소로 생산원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며 "이에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6.9%, 56.2%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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