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국제팀]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이 일본 지진 발생 후 도쿄 나리타 공항의 이착륙이 크게 지연됨에 따라 도쿄 노선의 취항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루프트한자 대변인은 프랑크푸르트-도쿄 노선 항공기는 나고야, 뮌헨-도쿄 노선 항공기는 오사카로 각각 취항지를 바꿔 최소한 이달 20일까지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러나, 브리티시 에어웨이, 에어 프랑스 등 다른 유럽 항공사들은 현재 도쿄 노선을 예정대로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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