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 뉴스팀] 강원도 영동지역의 폭설로 인한 재산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벌써 2백억 원을 넘어섰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강릉과 동해, 삼척시 등 6개 시군의 농업과 수산시설 등의 피해를 조사한 결과 총 2백 28억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21일 밝혔다.
시 군별로는 강릉시가 1백 23억 원으로 가장 많고 삼척시 59억원, 동해시 36억원 순이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합동으로 강릉과 삼척, 동해시 등 3개 지역에 대한 피해 조사를 실시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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