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글로벌 경기회복 조짐…달러화 약세
[도쿄FX] 글로벌 경기회복 조짐…달러화 약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안전자산인 달러화가 유럽 소비자신뢰지수와 미국 선행지표 호조 전망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이 점쳐지며 유로화대비 1주래 최고 약세를 보였다.

16일 오후 1시30분 현재 일본 도쿄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미국 뉴욕 종가 1.3569달러 대비 0.11% 오른 1.3584달러을 나타냈다.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로화에 대해서 약세를 기록했다.

엔·달러환율은 전일 83.68대비 0.127% 하락한 83.57엔을 기록하고 있다.

엔화는 아시아 증시과 상품 가격 상승에 따라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줄며 유로화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엔·유로환율은 전 거래일 113.55엔 대비 0.04% 상승한 113.60엔에 거래되고 있다.

아미쿠라 히데키 노무라트러스트앤뱅킹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제는 확실히 회복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엔화와 달러 매도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통신 전문가들에 따르면 유로존(유로화를 쓰는 17개국)의 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월 마이너스 11.2에서 마이너스 11로 향상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