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경남은행은 지역 우수인재 확보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도 상반기 청년인턴' 15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음달 3일부터 4월29일까지 진행되는 '2011년도 상반기 청년인턴십'은 경남·울산·부산지역 주요 대학의 졸업생(2011년 2월 현재 졸업예정자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전공(학과)를 불문하고 전 학년 성적평균 B학점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년인턴십은 3일간의 직무교육과 약 8주간의 인턴업무, 수료식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인턴십 기간 동안 근무태도, 적극성, 성실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근무성적 우수자에게는 경남은행 입사지원시 가점이 주어진다.
원서접수는 창원(경남대학교 취업지원부·창원대학교 종합인력개발원), 울산(울산대학교 취업정보지원실), 부산(동아대학교 취업정보실), 김해(인제대학교 취업정보관), 진주(경상대학교 종합인력개발센터)지역의 대학교 지정장소에서 10일부터 18일(금)까지 실시된다.
제출서류는 인턴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졸업(예정)증명서·성적증명서·외국어성적증명서이며 최종 합격자는 실무자면접 후 오는 25일 개인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된다.
한편 경남은행은 2010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채용한 126명의 신입행원 중 33명을 청년인턴십 근무성적 우수자로 채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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