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0일부터 10월5일까지 일본대표주가지수(닛케이225)와 연동해 수익을 내는 ‘부자아빠 일본대표지수 ELS펀드’2종(6개월형,1년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수익구조와 가입기간에 따라 2가지로 나뉘어 판매되며 닛케이225지수 상승률에 따라 각각 최고 연13.1%(6개월형), 연10.2%수준(1년형)까지 수익이 가능한 구조다.
6개월형’은 투자기간 중 지수가 25%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만기지수에 연동해 최고 연13.1% 수준의 수익을 지급하고, 25%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연4.5% 수익이 지급되는 원금보존추구형이다.
‘1년형’은 투자기간 중 지수가 30%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만기 지수에 연동해 최고 연 10.2%수준의 수익을 지급하고, 30%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연4.5%수익이 지급된다. 또 주가가 -20%까지 하락해도 최고 연4%수준의 수익이 나고, -20%초과 하락하면 수익없이 원금이 보존되는 양방향수익추구형이다.
만기이전에 환매할 경우 6개월형은 환매금액의 5%, 1년형은 환매금액의 10%를 환매수수료로 낸다.
홍성룡 한투증권 고객자산관리부장은“이 펀드는 충분한 조정을 받은 일본주가가 상승반전할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며 1년형의 경우 일본주가가 하락해도 수익이 나는 구조이므로 투자자의 투자성향 및 일본주가전망에 따라 자유롭게 기간별로 투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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